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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우리 아이들의 건강

아기의 아토피를 판단하는 기준

by 탱x5 2025.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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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아토피 피부염(Atopic Dermatitis)은 만 5세 이하의 영유아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진단은 피부 증상, 발생 위치, 가려움증 유무, 그리고 가족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합니다.

정확한 진단은 소아청소년과 또는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지만, 아래의 기준을 통해 의심할 만한 신호를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기 아토피를 판단하는 주요 기준

1. 가려움증 (가장 핵심적인 증상)

  • 아토피의 핵심 증상은 심한 가려움증입니다.
  • 아기가 자꾸 긁거나, 몸을 비비거나, 잠을 자다가 자주 깨는 경우 의심할 수 있습니다.

2. 피부 병변의 모양과 분포


연령 주로 발생하는 부위 특징
생후 2개월 ~ 2세 얼굴(양 볼), 이마, 턱, 팔다리 바깥쪽 붉고 진물 나는 습진, 딱지, 뻣뻣하고 거친 피부
2세 ~ 5세 무릎 뒤, 팔꿈치 안쪽, 목, 손목 만성화되면 피부가 두꺼워지고 각질이 많아짐
 

3. 피부의 반복적인 염증

  • 계속 재발하는 붉은 발진, 진물, 각질, 갈라짐이 특징
  • 일반 보습제로도 잘 개선되지 않음
  • 감염 없이도 염증이 잘 생기고, 열감 동반 가능

4. 건조한 피부

  • 전체적으로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며, 하얗게 일어남
  • 겨울철이나 환절기에 특히 심해짐

5. 가족력 (유전적 요인)

  • 부모 중 한 명 또는 양쪽 모두가 아토피,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면, 아기의 아토피 가능성 증가

6. 다른 알레르기 질환 동반 여부

  • 음식 알레르기, 천식, 비염 등 다른 알레르기 증상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 많음

 의학적 진단 기준: Hanifin & Rajka 기준 (전문가용, 일부 예시)

다음 항목 중 주요 기준 3개 이상 + 부차적 기준 일부가 충족되면 아토피로 진단

▶ 주요 기준

  • 심한 가려움증
  • 만성 또는 재발성 피부염
  • 가족 또는 본인의 아토피 병력
  • 특정 부위(관절 접히는 부위, 얼굴, 목 등)에 병변

 감별이 필요한 질환

아토피는 다음과 같은 질환과 헷갈릴 수 있으므로, 전문 진료를 꼭 받아야 정확한 감별이 가능합니다.

  • 지루성 피부염 (특히 생후 초기)
  • 접촉성 피부염
  • 알레르기성 두드러기
  • 음식 알레르기성 발진
  • 옷, 세제 등에 의한 자극성 발진

 의심될 때 해야 할 조치

  1. 전문의 진료: 피부과 또는 소아청소년과 방문
  2. 피부 보습: 하루 2회 이상, 샤워 후 3분 내 보습제 바르기
  3. 자극 최소화: 순한 세제, 면 소재 옷, 짧은 목욕
  4. 가려움 방지: 손톱 짧게 자르기, 긁는 부위에 냉찜질 등
  5. 음식 일지 작성 (의심 음식 확인 시)

 

 

 

★ 개인적으로 아이에게 가장 효과가 좋았던건 의사에게서 처방받는 연고입니다. 또한 튀김류를 줄이게 되면 눈에띄게 호전되는 것을 보입니다. 아이가 땀이 많고 밤에 이불 덮는 것을 싫어한다면 대부분 아토피가 맞고.

무조건 부모에게서 받는 피부 형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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